2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진짜 이유가 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진짜 이유가 있다.  21-02-18 오늘도 블로그에 일기를 쓰기 시작한 3일째 되는날이다. 업무에 시달려 퇴근후 가만히 시체처럼 침대에 누어 폰만 만지만 시간을 허비하다. 이제 씻어야하지, 이제 밥먹어야지 하는 생각만 머리속으로 되새기며 일어나 늦은 저녁을 먹고 책상위에 앉아 이렇게 글을 쓰는건 쉽지만은 않다는걸 알게 되었다.  스스로 일기쓰기를 시작하면서 "특별한 일이 없어도 하루의 24시간을 지내며 생각했…

태군

2월 중순에 한없이 추운 바람과 하야안 눈이 세상을 덥는 날이였다.

2월 중순에 한없이 추운 바람과 하야안 눈이 세상을 덥는 날이였다. 21-02-17  따듯한 봄날을 기다리는 어느날 갑자기 날쎈 추위와 함께 세상을 세하얀게 만들었다.  마지막 겨울이라는 날씨가 "나이제 가요. 다음해에 봐요"라고 인사를 하듯이 강한인상을 주는 하루였다.   출근길에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 지갑을 놓고 출근하는 바람에 불안함을 예고하는 하루를 시작했다. 자가용을 사기전 매번 시내버스를 타면서 출근을 하는 나에…

태군

삶을 살아가면 후회없이 살아간다는건은 어떤것일까?

삶을 살아가면 후회없이 살아간다는건은 어떤것일까?    [21-02-16] 늦은 저녁 하루를 마무리 하며 누구는 그날의 자신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하루를 마친다.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자리에 몸을 뉘우면 그러곤 한다. 그리고 내일은 다르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다시 내일이면 그 후회를 반복하며 반성하게 산다.  후회는 삶을 조금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화살표 같은거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후회를 반복하면서 앞…

태군

그저 그런 날이 계속 되는 하루 였다.

그저 그런 날이 계속 되는 하루 였다. 21-02-15 오늘은 기쁘기도 하고 무겁기도 한 날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잠시 포기하고 물질적 대가를 위해 취직을 하게 되었고, 드디어 원하는 정직원이 되고 대리하는 직급이 올라는 날이였다. 길고긴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지 좋은 소식인지 그렇지 않는 소식인지 점심시간이 지나 공고가 붙었고 주위의 동료들은 축하해 주었다. 사원이라는 직급으로 4개월넘는 기간은 정직원이 아닌 수습으로 생활하니 누구누구…

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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